언론보도

[25/05/09] 한양대 ERICA, IC-PBL 기반 ‘위밋 프로젝트’ 통해 안성시 지역 관광 활성화 지원

작성자 지능형로봇사업팀 / 최지원
등록일 2025. 5. 9
조회수 122


- 수리데이터사이언스학과 학생들, 현장 데이터 분석으로 지역 맞춤형 전략 제시
-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 일환…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교육 실현


한양대학교 ERICA(총장 이기정)는 지난 5월 9일, 경기도 안성시에서 ‘IC-PBL 기반 위밋(WE-Meet, Work Experience-Mee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리데이터사이언스학과 학생들과 함께 낙후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현장 맞춤형 프로젝트를 수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양대학교 ERICA 수리데이터사이언스학과 학생들과 정혜영 교수, 관계자들이 안성시 방문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양대 ERICA)
이번 프로젝트는 한양대 ERICA IC-PBL센터(센터장 손승우)가 한국연안협회(회장 윤진숙), ㈜공감만세(대표 고두환)와 협력하여 기획됐다. 한양대 ERICA 수리데이터사이언스학과 학생들은 안성시의 전통문화 및 관광자원을 AI·빅데이터 기술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전략 수립을 목표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안성시는 남사당놀이, 안성맞춤 공예, 농촌체험 등 전통문화와 농촌 자원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현장에 참여한 한양대 수리데이터사이언스학과 학생들은 실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지역 전문가와 협업하여 관광객 유입 전략, 관광 상품 소비 활성화 및 홍보 방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한양대 ERICA 수리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앞서 2024년 전북 고창군 생태관광 활성화 프로젝트에도 참여한 바 있으며, 이번 안성시 프로젝트는 그 연장선으로 추진됐다. 두 프로젝트는 모두 IC-PBL 기반의 ‘위밋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문제 해결과 실무 능력 배양을 동시에 추구하는 현장 중심 학습 사례로 자리 잡았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정혜영 한양대 ERICA 교수는 “학생들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문제를 데이터와 수리적 사고로 해결해 보는 의미 있는 경험을 쌓았다”며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실제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기업 인턴십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태준 한양대 ERICA 지능형로봇사업단장은 “위밋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문제를 수집하고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경험 중심의 교육모델로, 첨단분야 교과와 연계해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지·산·학·연 협력을 강화하여 산업 변화에 발맞춘 교육과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육성 사업으로, 지역·대학 간 교육격차 해소 및 국가 수준의 첨단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한양대 ERICA는 본 사업의 지능형로봇 분야 컨소시엄 주관대학으로서, 광운대, 국립부경대, 상명대, 영진전문대, 조선대, 한국공대 등과 함께 2021년부터 2026년까지 6년간 사업을 공동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