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27] ‘AI‧로봇’ 선도…‘지능형로봇융합대학’ 통해 미래 산업 핵심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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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7] ‘AI‧로봇’ 선도…‘지능형로봇융합대학’ 통해 미래 산업 핵심 인재 양성 2024/05/27

지능형로봇사업팀/성창하 2024/05/27 추천 0 / 신고 0 조회 :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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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대한상공회의소가 2023년 3월 20일 국민 1,0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MZ세대(1985~2010년생)는 5~10년 후 국내 산업을 선도할 유망산업으로 ‘AI·로봇’(30%)을 꼽았다. 이어 ‘반도체’(19.2%), ‘이차전지’(11.1%) 등 순이었다. 또한 X세대(1975~1984년생)와 베이비부머세대(1974년 이후 출생) 역시 미래 유망산업으로 AI·로봇, 반도체, 이차전지산업을 톱3에 올렸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1년부터 인공지능, 지능형로봇 등 수도권-지방대학 간 연합체를 선정해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을 통한 신산업·신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ERICA는 지능형로봇 분야 연합체의 주관대학으로서 광운대, 국립부경대, 상명대, 영진전문대, 조선대, 한국공학대 등 7개 대학과 함께 지능형로봇 핵심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RICA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에서는 지능형로봇학과, 지능형로봇 융합전공을 운영 중이며, 공유교육플랫폼인 SHARE School을 구축하여 인재양성 시나리오를 기획하고, △프로그래밍 △로봇기구 △로봇전장 △로봇제어 △로봇지능 등 5대 요소를 두루 갖춘 첨단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로봇 교육의 혁신]

지능형로봇학과의 교육과정은 로봇을 이루는 5대 필수 요소와 디자인, 건축 분야가 융합된 총 16개 모듈로 진행된다. 이는 첨단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로봇 특화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은 소속 학과(전공)와 관계없이 다양한 융복합 교과·비교과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수업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로봇명사와의 만남 △텔레프레즌스(Telepresence)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로봇의 이해 △IC-PBL((Industry-Coupled Problem-Based Learning, 산업연계 문제기반 학습시스템) 기반의 모바일 로봇의 이해 등 매년 80여 개의 첨단분야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교육 방법으로 운영된다. 이러한 교육 방법은 학생들이 지역에 상관없이 첨단분야 교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2023년 기준 약 4,670명의 학생이 수강했다.
 

[학생을 위한 유연한 학사제도]

ERICA는 지자체·7개 대학과 함께 지능형로봇 분야 공동 교육과정을 개발·공유·운영함으로써 △마이크로디그리 △복수학위제 △전공선택제 등 다양하고 유연한 학사제도를 제공하고 있다.

지능형로봇학과는 국내 최초 ‘국내 대학 간 복수학위 제도’를 운영 중이다. 대학 간 복수학위 제도는 보통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 간 시행하고 있으나, ERICA 지능형로봇학과는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능형로봇 학위를 복수로 취득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했다. 복수학위 제도는 소속 대학의 졸업요건을 모두 채운 뒤 학사학위 취득을 유예하고, 1년간 다른 대학교에서 재학하며 학위를 취득하는 것이다. 복수학위생으로 입학하는 학생에게는 지방 거주 학생 기숙사 우선 배정, 소정의 장학금 지급 등을 지원한다.

또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제도는 ‘마이크로디그리(micro degree) 제도’이다. 마이크로디그리 제도는 전공 모듈별로 지정된 최소 학점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이수하면, 학사학위와 별개로 미니 학위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마이크로디그리를 모듈당 12학점 이수하면, 3개 전공 모듈까지 최대 60만 원의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화된 취업 성공 지원 프로그램]

지능형로봇학과는 대학생의 졸업 후 취업 연계 방안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중 교육부·대한상공회의소가 지원하는 위밋 프로젝트(WE-Meet)가 대표적이다.

위밋 프로젝트는 대학-기업 간 협력을 통해 대학생에게 일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업이 산업현장의 문제 사항을 프로젝트 주제로 제시하면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프로젝트를 통해 문제점을 직접 해결한다. 이 프로젝트는 일반적인 IC-PBL 수업 방식과는 달리 산업계 전문가를 프로젝트마다 연결하여, 언제든지 전문가의 멘토링과 프로젝트 결과에 대한 피드백까지 제공받는다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다. 더불어 문제해결 과정에 참여한 프로젝트 제시 기업으로 취업 지원을 하고 있다는 점 또한 지능형로봇학과만의 특화된 취업 성공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역 산업 육성을 통한 첨단분야 우수 인재 발굴]

지능형로봇사업단은 지자체와 기업, 대학, 연구소가 협력해 지역 산업을 육성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산·학·연 협력을 통해 첨단분야 우수 인재를 육성에 힘쓰고 있다. 작년 10월에는 협동로봇 분야 국내 1위인 두산로보틱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공식인증 교육센터를 개관하는 등 안산시, 경기테크노파크 등과 협력해 안산시 일대를 비롯한 경기지역의 로봇산업 발전 및 로봇 인재양성에 나서고 있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에서는 지역사회 대학(원)생 뿐 아니라 지역 주민, 일반인을 위한 지역 내 최대 로봇 축제의 장이자,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차세대 로봇과 미래 로봇 사회를 경험할 수 있는 첨단로봇 교육과 체험의 장인 ‘88로봇위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88로봇위크는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었던 88서울올림픽과 같이 88로봇위크도 차세대 아이디어를 통해 미래 로봇 사회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하길 염원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학생과 일반인들과 일상에서 로봇의 배경을 이해하고 경험을 해봄으로써 로봇에 대한 관심을 넓혀 나갈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88로봇위크에서는 로봇명사와의 만남, 최첨단 로봇을 만나볼 수 있는 로봇쇼, 로봇제작대회, 차세대 아이디어 공모전, 로봇체험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등 인공지능과 로봇의 세계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 작년에는 안산시(ERICA) 뿐 아니라, 서울시(광운대), 부산시(국립부경대), 대구시(상명대), 시흥시(한국공대) 등 일대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예비 로봇인재 발굴을 위한 교육]

ERICA는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산업현장의 변화를 이끌어갈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능형로봇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2023년 동안 충북여고, 인천재능고, 상문고 등 총 23개교 1,66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능형로봇학과 전공 소개, 로봇 특강 및 로봇 키트 등을 활용한 로봇실습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올해부터는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산업현장의 변화를 이끌어갈 고졸 인력을 양성하는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양성사업’에도 집중하고 있다. 올해 2월 덕일전자공업고등학교 로봇드론과가 참여한 고졸 인력 양성사업의 로봇 훈련기관으로 선정되어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로봇프로그래밍, 로봇제어기초 등 전문 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로봇 실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취업 성공까지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ERICA는 인공지능(AI)과 로봇 분야의 인재 양성 중심지로서 주목받고 있으며, 산업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인재들을 배출하여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첨단 인재 양성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ERICA의 미래가 기대된다.